2014년식 올란도 LPGi 4,500km 시승기

사용후기 2014. 5. 7. 09:44
728x90
반응형

구입 직 후 적은 시승기는 아래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http://unicornkukuri.tistory.com/36

 

구입 후 장거리도 은근 많이 다녔습니다.

 

용인<->부산, 용인<->거제도, 용인<->설악산 등등

 

그래서 좀 더 리얼한 시승기를 적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음 -

 

토스카 프리미엄6의 젠1 자동 변속기를 3일간 몰아보았는데

 

저속으로 과속방지턱을 지나간 뒤 악셀레이터를 밟으면 진짜 큰 충격이 왔었는데

 

젠2 자동 변속기가 채용된 2014 올란도 LPGi는 그런 경험을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좀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브레이크를 밟아 감속이 되고 나서 다시 악셀레이터를 밟으면

 

까르르...거리면서 소음이 발생하면서 운행됩니다.

 

수동 변속기로 치자면 2단으로 가야 되는데 3단으로 가서 힘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소리 같았습니다.

 

실제로 악셀레이터를 밟아도 힘 있게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속성이 아니라 소음 부분에서 언급하는 것입니다.

 

승차감 -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토스카 2.5 대비 전체 길이는 짧아졌으나 (4,795mm -> 4,665mm)

 

축거가 길어져서인지 (2,700mm -> 2,760mm)?

 

서스펜션의 특징이어서 그런지?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 2/3열 부분이 심하게 상하로 흔들리는(pitching) 현상이 있더군요.

 

그 부분 제외하고는 신차라서 그런지 상당히 편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가속성/주행 성능 -

 

진짜 이 부분은 예전 레조 생각하고 포기했던 부분인데,

 

토스카 2.0 가솔린 기준 : 최고출력 144마력/6,300rpm, 토크 19.2kg•m/4,600rpm

 

토스카 2.0 LPG 기준 : 최고출력 137마력/6,300rpm, 토크 19.5kg•m/4,600rpm

 

올란도 2.0 LPG 기준 : 최고출력 140마력/6,000rpm, 토크 18.8kg•m/4,600rpm

 

기존 중형 가솔린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는 제원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 외로 잘 나갑니다.

 

물론 폭발력이 낮은 LPG 연료 특성과 조금 낮은 토크로 인해서 가속력은 떨어집니다만

 

설악산 가는 꾸준한 오르막길에서도 힘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브레이크 -

 

5명 다 태우고 짐까지 실은 상황이지만 잘 동작하여 안전 운전에 무리가 없습니다.

 

연비 -

 

디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듯 보이나, 기존 가솔린 토스카 2.5 대비하면 월 유류비가 절반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http://unicorn.ipdisk.co.kr/publist/VOL1/CAR/ORLANDO_carkeeping.htm

 

실내 공간 -

 

장거리 여행 다니는데 3열이 있으니 2열에 꽉 끼지 않고 다닐 수 있어서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3열의 짐은 아래처럼 미니 바로 고정하니 좌/우 쏠림, 상/하 충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블루투스 -

 

카 오디오에서 블루투스를 지원해서 USB, AUX 뿐 아니라 편하게 음악을 차 내 스피커들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이링크를 추가하지 않아서 블루투스 통화는 불가능했습니다.

 

 

아주 만족하면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3,200km에 엔진 오일 교환했습니다.

 

 

영업 사원 홍보

 

http://unicornkukuri.tistory.com/3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