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빌리카에서 빌린 올란도 LPGi

자동차정보 2018. 5. 22. 19:04
728x90
반응형

AJ렌터카에서 3년 계약 만료된 차들이 빌리카를 통해서 계속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예약은 특정 차량 특정 유종을 하더라도,

 

현장에 가면 랜덤으로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올란도 디젤로 했는데, 가보니 올란도 LPGi를 받았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차량도 올란도 LPGi였는데,

 

등급이 낮은 차량이라 비교할 좋은 기회였습니다.

 

키로 시동 걸고, 오토 라이트 없고, 수동 에어컨, 후방 감지기 없고, 사각지대 경고등 없고, 16인치 휠이 특징이었습니다.

 

1.

혹시 몰라서 차량 방향제 가지고 갔는데, 잘 이용했습니다.

 

2.

16인치 휠이고 타이어 공기압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

 

17인치 휠 장착된 제 차보다는 코너링시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3.

평소와 같이 총 5명 탔는데 브레이크가 좀 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

빌리는 사람들마다 막 밟아서 인지 가속감은 좋더군요.

 

5.

제주도가 도심 일부분 제외하면 건물이 많지 않아서

 

저녁 운행시 문제가 있었습니다.

 

HID나 LED LAMP 장착된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6.

LPG 충전소 문제

 

빌리카 근처에 있는 SK 충전소는 이용하지 마세요.

 

다른 곳은 800원대인데, 여긴 1200원대였습니다. ㅡㅡ;

 

반납장소 근처라서 이용했는데 제대로 바가지 당했습니다.

 

차라리 SK엔크린 LPG늘푸른충전소에서 충전하고 반납하세요.

 

 

7.

구간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어서 크루즈 컨트롤 있는 것은 아주 좋았습니다.

 

8.

막 밟고 다닌 것 치곤 연비 괜찮게 나왔습니다.

 

총 419km 주행.

 

절반 정도 게이지 사용하는 동안은 측정 못 했고

 

1번 가득 충전하고 달린 결과입니다.

 

 

9. 키

 

제 차는 LTZ(스마트키)에 스마트큐가 장착 되어 있어서

 

근처 다가가서 버튼만 누르면 열림/잠김 되고

 

멀리서 원격 시동 등이 되는데

 

렌터카는 안 되어서 그간 제가 얼마나 편하게 지내 왔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10. 후방 감지기, 후방 카메라

 

이 역시 있다가 없으니까 정말 불편하더군요.

 

그나마 스토퍼 있는 주차장 가면 충격으로 멈출 수 있고,

 

다른 곳에서는 감각으로 멈추긴 했습니다.

 

11. 수동 에어컨

 

냉기 강도와 바람 세기를 얼마나 해야 될 지 애매하더군요.

 

그간 너무 편했나 봅니다.

 

부지런히 온도 올리고 내리고, 바람 강하게 약하게 조절하느라 바빴습니다.

 

 

제주도 일주하는 데 사용한 렌터카 좋았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