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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더 뉴 트랙스 200여km 시승기
실제 차량을 운행하는 건 배우자입니다만
초기에 이런 저런 것들 처리하느라고 제가 운전 시간이 많았습니다.
현재 타고 있는 2014 올란도 LPGi와 비교하면 좀 애매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감안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소음/진동 -
이건 LPG 사용해서인지 올란도가 좀 커서인지 확실히 트랙스쪽이 시끄러웠습니다.
정차 중에도 핸들 통해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4천rpm 넘기면서는 다이나믹한 소음이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승차감 -
토스카 타다가 올란도 탔을 때 올란도가 굉장히 단단한 느낌이었는데
트랙스 타다가 올란도 타니까 올란도가 완전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즉, 트랙스가 굉장히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속성/주행성능 -
올란도와 마력은 같으나, 토크가 1정도 높기에 얼마나 차이날 지 궁금했습니다.
*다이나모 결과 보니 꽤 많이 차이 나네요.
일단 터보 차져가 있어서인지 낮은 rpm에서 큰 힘이 나와서 좋긴 했지만
첫 출발시에는 레조 LPG, 토스카 가솔린 2.5, 스파크 LPGi, 올란도 LPGi와는 다르게 엄청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터보 차져가 있지만, 내구성 셋팅이라 저압인지 확 튀어 나가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아래는 트랙스 가솔린
아래는 올란도 LPGi
브레이크 -
그간 대우자동차, GM대우자동차, 쉐보레 차들 몰아 왔지만
어느 정도 밟아야 반응이 오는 편이었는데
이건 밟으면 바로 반응이 와서 많이 놀랬습니다.
실내 공간 -
소형차 기반이니까 넓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것을 감안하고 봤을 때는 넓게 느껴졌습니다.
액티브 세이프티 -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전방 추돌 경고 장치, 사각 지대 경고 장치, 측후방 경고 장치 등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블루투스 -
마이링크 통해서 오디오와 통화 기능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디오 -
보스 사운드 시스템 패키지가 있어서
예전 레조 100여만원대 사제 오디오보다 훨씬 좋게 느껴졌습니다.
음이 또렷해요.
저음도 훨씬 풍부하고요.
계기판 -
올란도도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이건 완전 신세계네요.
다양한 정보가 있고, 시인성도 좋고요.
2,000km 주행하고는 본격적인 Fun Driving을 해보려고요.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