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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식 올란도 디젤 2.0 1일 시승기
2014년식 올란도 2.0 LPGi 수리 관계로 렌트 받아서 1일 탔습니다만
주행 거리는 엄청 짧네요.
차 처음 받았을 때 찍은 사진...
DPF 동작 중이라서 900rpm 정도 보여주고 있네요.
말로만 듣던 것을 경험...시동 끄고 내려도 엔진 룸에서는 계속 소리가 나면서 동작하고요.
이 때까지는 경유가 1/8 게이지였는데
수리하는 데 1주일 정도 걸릴 지 모른다고 해서 25리터 주유했는데
1일만에 수리 완료되었다고 연락 와서 완전 황당 ㅡㅡ;
차 처음 받았을 때 웬만한 트립들을 초기화 시켜서 위와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51.3km 주행했고 6.5리터 소모했으니 평균 연비 트립이 거의 맞았습니다.
단점
1)
기존 LPGi 차계부는 아래와 같은데
http://unicornkukuri.tistory.com/226
2017년 5월 평균 연비가 6.11km/L이니
같은 도로 같은 운전 패턴으로는 디젤이지만 1.8km/L 정도만 높네요.
200만원 더 높은 디젤 구입 안 하길 다행입니다.
2)
소음/진동
이게 싫어서 LPGi 구입했는데, 2.0이라서 그런지 역시 정차 중 LPGi에 비해서 확실히 안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3)
DPF
시동 껐는데도 동작되는 것 보니 배터리 관리에 신경 쓰일 것 같더라구요
4)
정차하고 있다가 Full Accel 밟아도 생각보다 치고 나가는 게 확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로백은 디젤의 승리이겠지만...솔직히 Full Accel한 LPGi와 비슷한 느낌?
장점
1)
평소 운전 패턴으로 악셀레이터 밟으니 LPGi보다 최고 속도가 20km/H 이상 높더라구요.
2)
6단 주행 중 악셀레이터를 좀 더 밟더라도 rpm 상승이 크지 않아서 인지
쉬프트 다운 없이 가속이 이루어져서 놀랬습니다.
3)
쉐보레 차량 강성이 좋아서 인지, 디젤의 높은 토크로 가속되더라도
빨리 달리고 있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만
계기판을 보니 가속 되는 것이 확실히 보이더라구요 와우!
일단 이 정도 생각 나네요.
필요할 경우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