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버스 시승했습니다.

자동차정보 2020. 6.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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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Redline)은 아닙니다.

제일 초기에 들어 온 모델이라고 하네요.

계기판 정보들을 하나씩 촬영해봤습니다.

좌측 계기판을 보시면 정차시 오토 스톱된 것을 보여줍니다.

꺼지는 것은 진동 없고, 켜질 때도 진동이 없었습니다.

2019년식 벤츠 E300의 경우 시동 켜질 때 진짜 진동이 심해서 실망이 많았었습니다.

통풍 시트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빛은 빨간색이라서 잘 못 켠 줄 알았습니다.

X꼬 근처와 허리 위 등 부분에서 바람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체감 되었습니다.

올란도의 경우 실내 온도 20도로 맞추고 오토로 해도 시원한 느낌이 덜한데,

실내 공간이 올란도보다 더 넓어도 22도로 맞추고 오토로 해도 시원했습니다.

(올란도는 전면 틴팅 없는 것이 차이점?)

4륜 구동 모드로 해서 고속으로 코너 돌아 나가도 안락하고 휘청이는 느낌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장재는 이 정도만 되어도 올란도 이상이라 위안을 가져봤습니다.

토스카 시절에 봤던 조수석 사람 탔는지? 에어백 모듈 동작 여부를 알려주는 알림판이 장착 되어 있어서 웬지 신뢰감이 더 생겼습니다.

실내 룸미러에 모니터로 본 후방 카메라 영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트렁크 외부에 카메라가 2개 있지요.

후진시 인포테인먼트에 보여주는 카메라와 룸미러에 보여주는 카메라.

확실히 유리로 보여주는 것은 무언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가?

시트의 경우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콘솔 박스에 팔꿈치를 거치하니 운전도 편했고요.

 

1열에서 2열/3열을 바라 보고 찍었는데 사람 다 탑승해도 편할 것 같습니다.

 

30분 정도의 시내 저속 구간, 고속화 국도 구간을 절반씩 달렸습니다.

 

시속 180km 정도 되니 최고 속도 경고가 보여지더군요.

알페온 3.0의 시속 217km의 속도 제한 이후 난감한 메세지 였습니다.

다행히 경고만 보여주고 속도는 더 올라 갔습니다.

 

고속으로 코너링해도 세단처럼 편안하고 SUV처럼 휘청이는 느낌이 없이 안정적이었습니다. (4륜 모드)

 

고속으로 주행하다가 급 제동을 해도 밀리는 느낌 없이 정차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악셀레이터를 살짝 밟아도 힘 있게 출발해서 만족했고,

달리는 중에 악셀레이터 끝까지 밟으면 쭉쭉 뻗어 나가서 그 부분도 아주 만족했습니다.

 

옆에 딸을 태우고 달렸는데 느낌이 아주 좋다고 했습니다.

위험하거나, 안절부절하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소음/진동은 아주 만족했고,

레드존 근처까지 가더라도 듣기 좋은 소리일 뿐 소음은 아니었습니다.

 

어서 로또가 되거나, 여력이 되어서 빠른 시간 내로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드밴스드 크루즈 컨트롤 있는 2세대 트래버스 페이스 리프트 정도 되어야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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