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로 출발

여행 2018. 8. 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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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20분 출발 비행기라서 3시간 전 도착을 목표로 4시쯤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도로에는 차들이 많지 않아서 빨리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공항 가니까 사람들은 진짜 많았습니다.

 

예상한 대로 내국인들이...

 

 

인천 공항 가면 운항편명에 대해 체크인 카운터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전 미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구입한 면세품들을 29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면세품 수령 장소로 가서 받았습니다.

 

 

새벽 일찍 나왔더니 배가 고파서 육개장 1그릇 ㅎㅎㅎ

 

 

다른 면세점들 가운데 저의 눈길을 끈 곳은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사랑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른 면세점들도 한복 입고 근무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벌어 질 일을 모른 채 탈 비행기 사진 1장 찍었습니다.

 

 

인천 공항 수준이 높은 게, 다양한 충전 포트가 제공되고, 심지어 무선 충전까지 지원되었습니다.

 

 

하노이로 간다는 안내가 보이네요.

 

 

표를 끊고 자리에 앉아서 안내 시스템을 보이 비행 경로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골프 오락이 있어서 해봤는데, 스크린 골프와 비슷한 점수가 ㅡㅡ;

 

 

출발하고 조금 있다가 비행 정보를 촬영했습니다.

 

 

처음에 물과 쥬스를 서비스해주길래 쥬스를 선택했습니다.

 

오른쪽은 앤업커피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거치대인데, 회사에서 챙겨 왔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소고기 볶음밥, 닭고기 볶음밥 있는데 닭고기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기내식 사태가 해결되었나 봅니다.

 

 

술은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했습니다.

 

 

기내식을 다 먹고 커피도 한 잔 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갔더군요.

 

외기 온도가 무려 영하 51도

 

 

레드 와인도 먹어 주었습니다.

 

땅콩도 나와서 긴장했습니다.

 

 

다 먹고는 스마트폰에 담아 두었던 각종 동영상들 보면서 시간 보냈습니다.

 

 

 

대박 사건 추가.

 

8시 20분 출발인데 8시 40분인데도 움직이지 않고 있더라구요.

 

설마 여기도 금호 그룹 임원이 탑승해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싶었는데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탑승하지 않은 손님을 기다리고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고

 

기내가 웅성웅성 거리다가 9시가 되니 방송이 또 나오더군요.

 

탑승하지 않은 손님의 짐을 내리고 바로 출발하겠다고.

 

대박 대박...

 

도대체 그 사람은 가지도 않을 것이면서 왜 티켓팅하고 짐까지 실었는지?

 

진짜 이해 불가.

 

저야 일정이 여유로웠지만, 빠듯한 사람들은 난리 났을 듯.

 

암튼 남에게 피해 끼치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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