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방한 대책

사용후기 2015. 3. 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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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http://unicornkukuri.tistory.com/159

 

위와 같이 방한 대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방, 전실, 침실에 한기가 느껴지는 문제가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검토

 

11번가 검색해보니 2가지가 나오더라구요.

 

창 틀까지 덮는 방풍 필름, 에어캡...

 

두 가지 모두 환기 위한 지퍼가 달려 있었습니다.

 

내부의 열을 보존하고, 외부의 바람 유입을 막아 주긴 하나, 문제는 생각보다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방풍 필름은 원하는 사이즈 할 경우 5만원대, 에어캡은 10만원 가까이 되었습니다.

 

결론

 

그냥 에어캡 구입해서 창틀에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하자고.

 

벨크로 테이프는 왜 필요하냐고 하면 일이 생겨서 환기 시키고자 할 경우

 

양면 테이프라면 뜯어 내기 힘들거나 에어캡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구입

 

그래서 수원 영동 시장에 갔습니다.

 

초 봄이라 그런지 에어캡을 떨이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1.5m 폭 10m 길이, 다른 것 하나 더 해서 24,000원

 

유니폼 가게 가서 벨크로 테이프 18m 보슬이와 까칠이 세트해서 18,000원

 

작업

 

아버지방과 전실 작업할 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침실 작업할 때는 사진 몇 장 찍어서 포스팅합니다.

 

창틀에 미리 까칠이 벨크로 테이프를 먼저 발라두고 (무게가 있어서)

 

그 위로 보들이 벨크로 테이프를 부착합니다.

 

기존 창문에 발라둔 에어캡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보들이 벨크로 테이프의 종이 부분을 뜯어 내면서 에어캡을 쭈욱 붙혀줍니다.

 

 

나중에 필요할 경우 아래처럼 분리해서 창문 열고 닫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바람이 덜 들어 오고, 내부의 온기가 유지되어서

 

추위가 사라진 것을 가족들 모두가 체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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