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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위기도 만들어 전파하라!
제19호 | 2005-11-04
없는 위기도 만들어 전파하라!
‘조금만 자만하다간 금방 위기에 처하는 것이 인간사회 법칙이다. 수없이 많은 기업들이 환경변화에 둔감하여 방심하다가 나락에 떨어졌다. 위기를 강조하면 직원들이 움츠러든다고 겁을 먹는 경영자들이 있는데, 일상화되면 경쟁력이 된다. 그것이 초일류 기업의 요건이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의 지적입니다. 영원히 지속될지 알았던 GM과 소니왕국의 추락을 지켜보며 새겨야 할 경구가 아닌가 합니다.
닛산을 부활시킨 카를로스 곤 역시 ‘회사가 위기의식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수익성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위기감을 체계적으로 유지하는 일은 기업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위기의식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개인, 회사, 국가등 유기적 생명체는 변화와 혁신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기본적으로 변화를 싫어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변화하지 않으면 바로 죽게 된다는 강력한 위기를 만들어 전파하는 것은 모든 조직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기가 일상화되면 자포자기적 심정에 떠나거나 흔들리는 직원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두려워 적당한 선에서 멈춰버리면 그저 그런 적당한 기업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잘 나갈 때일수록 없는 위기라도 만들어 이를 전파함으로써 전 직원이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서도 똘똘 뭉쳐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입니다. 조영탁 올림
행경 Talk
오늘날의 사업은 모험의 연속이다. 산업의 특성과 소비자의 선호, 경쟁자의 반응 등 모든 것들이 너무나 빠르게 변모한다. 경영자들은 항상 다음 변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많은 경우 경영자들은 재빠른 변화를 사전에 알거나 대비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즉각적으로 그에 맞서 싸워가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일수록 경영자들은 변화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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