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일부터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서 변경된 것이 있습니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을래?

요금 할인을 받을래?

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ttp://www.smartchoice.or.kr/smc/etc/danPage.do

해당 페이지를 보면 사례가 3가지 나옵니다.

1. 새로 단말기를 구입하는 사람

2. 지원금을 받지 않는 단말기를 구입한 사람 (국내 또는 해외에서 직접 구입한 새 단말기, 24개월이 지난 중고 단말기 등)

3. 약정기간 이후에도 같은 단말기를 계속 쓰는 이용자

1번의 경우 단말기 지원금과 요금 할인을 비교해서 더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http://www.smartchoice.or.kr/smc/smartlife/dantongList.do

G4와 지 프로 1을 비교해봤습니다.

G4의 경우 낮은 요금제일 경우 20% 요금 할인을 선택하는 게 유리합니다.

지 프로 1의 경우 SKT는 지원금을 받는 게 유리하나, 타 이동통신사들은 20% 요금 할인 받는 게 유리합니다.

2, 3번의 경우 당연히 20% 요금 할인만 받을 수 있는데

2번에서 중고 단말기를 구입하셨을 경우 24개월 미만이라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을 참고하셔야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를 판단해보겠습니다.

저는 SKT 지프로2를 사용합니다.

온가족할인으로 50% 할인 받고 있습니다.

그 할인 후 금액에서 20% 할인을 적용 받습니다.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은 요금으로 결정났습니다.

기존 요금제 할인에 20% 할인이 중복 적용됩니다.

여기서 꼭 챙기셔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1. 2014년 10월 1일 이전 휴대폰 구입자들의 경우 무조건 구입 후 2년후부터 할인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2014년 10월 1일 이후 구입자들은 단말기 지원금? 12% 요금 할인? 중 선택하셨을 것인데,

   요금 할인 신청하신 분들은 이번에 다시 20% 요금 할인을 신청하셔야 됩니다.

   즉, 자동 변경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