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동수원 대리점 다녀왔습니다.

카마로SS를 구입하는데 5천여만원...

그런데 5인 가족이 다 탈 수 없으니, SUV를 1대 더 사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트래버스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각 난 김에 보러 갔습니다.

잘 아는 이상국 소장님도 오랜만에 뵐 겸.

트래버스 레드라인의 경우 차고지보다는 전시장에 있는 차들이 38일 지나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단 콜로라도, 트레일블레이저, 볼트EV도 봤습니다.

 

콜로라도...귀농이나 텃밭 있는 전원 주택에 살 경우 좋겠더라구요.

 

트레일 블레이저...더 뉴 트랙스의 고급 버전이라 생각 됩니다.

2열 바닥이 평평한 것이 특징입니다.

당연하지만 내장이 트랙스보다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볼트 EV...300km 주행 거리 넘는 전기차로 인기가 많았는데, 현대차그룹에서 경쟁 모델이 나와서 인기가 많이 식은 느낌입니다.

LG전자 VS(전장부품) 사업부의 결정체라고 하던데...

LG전자가 자동차 생산할 날이 올 지?

 

트래버스

진짜 큽니다.

레드라인이라서 외장도 좋아 보입니다.

클리어 테일 램프가 전기차 분위기를 만드네요.

주차시 후방 카메라와 룸미러 디스플레이용 후방 카메라가 있군요.

3열을 접으니 광활한 공간이 보여집니다.

20인치 휠이 인상적입니다만 타이어 교체 금액은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운전석 도어 트림에 수납 공간들이 좀 있고, 시트 메모리 기능도 있군요.

큰 화면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비교하면 작겠지만, 신경 안 씁니다.

2열 시트는 독립형이라서 승차감이 좋습니다.

2열에서 1열을 바라봤습니다.

썬루프가 있고, 송풍구가 미니밴처럼 천정에 있어서 좋습니다.

3열에서 1열과 2열을 바라 보았습니다.

3열에도 수납 공간과 USB 포트가 있어서 승객 배려가 좋습니다.

2열 에 공조기 조절과 USB 포트, 220V 콘센트가 있어서 좋습니다.

큰 차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이 2열 도어에도 수납 공간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