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
오랜만에 다시 베트남 하노이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찍 나왔는데 방학이고 겨울이라 그런지 제 1여객터미널 P2 장기주차장 서쪽 타워 근처는 만차더군요.
그래서 P4 장기추자장에 주차했습니다.
이번에도 셀프 드롭백은 실패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직원에게 물어 보니 체크인을 했을 경우는 안 된다고 하네요.
다음부턴 바로 아시아나 창구로 가야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아무런 요청을 안 했는데 비상구쪽 좌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신체 건장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다리 쭉 펼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탑승구 확인하고 비행기 외관 봤습니다.
손잡이 커버를 젖히고, 레버를 위로 올리면 문을 열 수 있다고 합니다.
앞 좌석이 없다 보니 화면은 의자 옆에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힘으로 검은 플라스틱 부분을 아래로 힘차게 누르면 고정이 해제됩니다.
우후 다리 쭈욱~
https://youtu.be/w0E3gA8Lqng?rel=0&vq=hd1080
역시 구름 위에서 바라 본 하늘은 파랗군요.
맛있는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운전할 일 없으니 맥주 1캔 마셔줘야죠.
스마트폰에 담아간 동영상 보려다가 영화 1편 봤습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 헤드셋을 이용해야 되는데 이어잭 연결하는 곳은 팔걸이에 있었습니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유리창이 좀 얼었습니다.
https://youtu.be/Kc4I58_6TEc?rel=0&vq=hd1080
도착해서 내리기 전 앉았던 좌석 사진 찍었습니다.